궈밍쩡 現 유안타파이낸셜홀딩스 기업금융담당 전무 새 공동대표 유력
  • 황웨이청 대표이사 ⓒ유안타증권
    ▲ 황웨이청 대표이사 ⓒ유안타증권

    황웨이청 유안타증권 공동대표가 대만 본사로 복귀한다.

    서명석 대표는 잔여임기를 마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궈밍쩡 現 유안타파이낸셜홀딩스 기업금융담당 전무가 유안타증권 공동대표 임명이 유력하다.

    궈밍쩡 전무는 현재 한국에서 인수인계 절차를 밟고 있다.

    서명석·황웨이청 대표의 임기는 2020년 3월 23일까지로 1년 이상 남았지만 황웨이청 대표는 조만간 대만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유안타증권 역시 궈밍쩡 전무가 한국 유안타증권에 온 것은 맞지만 이사회 의결이 진행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 공식적으로 대표이사가 교체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단, 대만 본사의 방침에 따라 공동대표 체제는 유지하며 서명석 사장은 자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웨이청 대표는 대만 유안타증권이 동양증권을 인수했던 지난 2014년부터 서명석 사장과 함께 공동대표직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