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중심·디지털금융 혁신 등 'G. R. O. W' 전략 제시
  • ▲ DGB대구은행은 지난 26일 수성동 본점 대강당에서 '2019년 상반기 전국 부점장회의'를 개최했다. ⓒDGB대구은행
    ▲ DGB대구은행은 지난 26일 수성동 본점 대강당에서 '2019년 상반기 전국 부점장회의'를 개최했다. ⓒDGB대구은행
    대구은행이 올해 상반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DGB대구은행은 부점장 33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전국 부점장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100년을 향한 전진, We are GROWING – 더(+) 기본으로, 더(+) 혁신으로, DGB알찬 성장'이라는 경영목표 아래 ▲수익중심·알찬성장(Growth) ▲디지털금융 혁신(Renovation) ▲경영 효율화(Optimization) ▲그룹통합 기반 강화(With DGB)를 골자로 하는 'G. R. O. W' 전략을 제시했다.

    김윤국 은행장 직무대행은 "올해는 대내외 환경, 변화의 시기를 명확히 인식하고 위기극복과 차별화된 미래전략 지속발굴을 목표로 DGB만의 DNA를 강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강한 팀워크를 통한 영업 경쟁력 제고와 변화를 통한 경쟁력 혁신, 신뢰와 기본에 입각한 조직문화 조성 등 100년을 향한 전진의 초석을 마련하자"고 뜻을 전했다.

    이날 임원진들은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경영목표 문구가 새겨진 톱니바퀴를 맞물려 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인사이트 공유를 위한 '관점을 디자인 하라' 저자인 박용후 대표의 초청 강연과 지난해 성과평가 우수 부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성과평가 영예의 대상은 화원지점과 서부산지점이 선정됐으며, 총 19개 지점에서 금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세일즈 우수직원에 대한 포상인 세일즈스타 부문에서는 총 7명을 선정했으며, 고객감동 대상은 동서변지점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