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1.32달러, 중동산 Dubai유 59.44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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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미국의 베네수엘라 석유부문 제재 영향으로 상승했다.

    3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9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53.31달러로 전날보다 1.32달러 올랐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1.39달러 상승한 61.32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59.44달러로 전날보다 0.88달러 하락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 석유부문에 대한 제재 발동으로 베네수엘라의 원유 수출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정부는 자국 정유사들의 베네수엘라 산 원유 수입 대금과 미국 내 베네수엘라 자회사 시트고(Citgo)의 매출 수익을 미국 은행에 예치하도록 강제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0% 상승한 95.8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