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3160억원 규모 재건축 사업 수주
  • 중리지구 재건축 사업 조감도. ⓒ포스코건설
    ▲ 중리지구 재건축 사업 조감도.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대구 서구 중리지구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30일 대구 중리중학교에서 열린 중리지구 재건축조합 시공사선정총회에서 포스코건설이 전체 조합원의 과반이 넘는 498표를 얻어 사업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포스코건설은 대구에서 성당보성아파트 재건축, 성당동 라일락아파트 재건축에 이어 이번 수주까지 성공함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건축 분야에서 선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본 사업을 통해 서구 당산로 324 일대 중리시영1차, 청구꽃동네아파트, 광명맨션 3단지 등 총 6만7946㎡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 1664가구를 신축하게 된다.

    포스코건설 측은 "포스코건설의 시공능력과 진정성을 믿고 지지해준 조합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대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품격 있고 편한 집을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