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상희 대표, 기업문화 개선 등 4가지 경영방침 제시매출 1조636억-영업익 540억원 2018년 연간 목표 공표
  • ▲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가 창립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동부건설
    ▲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가 창립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동부건설

    동부건설은 최근 창사 50주년을 맞이해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허상희 대표이사는 지난 5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50년을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허 대표이사가 세운 경영방침은 △기업문화 개선 △프로세스 효율 제고를 통한 스피드 경영 △인재 양성, 품질관리 고도화 및 시스템화 △동부건설 브랜드 강화 등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새로운 경영방침을 기반으로 2019년을 도약의 해로 삼아 앞으로도 'Sustainable Top10 Builder'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부건설은 '2019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지난해 경영실적과 올해 경영목표를 공표했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수주 1조6880억원, 매출 8422억원, 영업이익 31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도 수주 1조5000억원, 매출 1조636억원, 영업이익 540억원 달성을 위해 전력 질주할 것"이라며 "새로운 경영키워드와 업무 시스템 개선을 통해 지속성장하는 동부건설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