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차 미분양관리지역 35개 지역 선정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달 31일 '제29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4개 및 지방 31개, 총 35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전월 제28차에서 부산 기장군이 미분양 증가 등의 이유로 추가 지정됐다.

    반면 경기 김포시는 지난해 4월부터 미분양 물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모니터링 기간(미분양관리지역 지정요건 해제 후 6개월)이 경과함에 따라 이번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4만1248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5만8838가구)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 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HUG 홈페이지나 콜센터 및 전국 각 영업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