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범죄 예방 우수 건축물 1호 인증 등 민간건축물 모범 사례"
  • ▲ '방배 마에스트로' 외경. ⓒ한미글로벌
    ▲ '방배 마에스트로' 외경. ⓒ한미글로벌

    한미글로벌은 민간건축물 최초로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UD)이 적용된 '방배 마에스트로'가 입주를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주차장 조도 기준 충족 △1층 주출입구 경비실 시야 확보 △CCTV 사각지대 최소화 등 침입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서울시 범죄 예방 우수 건축물 1호 인증을 받았다. 또 서울시에서 실시한 제3회 범죄예방 우수디자인 건물 공모전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단지 내 문자, 픽토그램, 점자 등을 포함해 촉각으로 확인 가능한 형태·컬러를 적절하게 조합한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 전달이 가능하게 하는 UD를 국내 민간건축물로는 최초로 적용했다. 점차 증가하는 노인 인구와 더불어 임산부, 장애인 등 다양한 유형의 거주자와 방문자가 차별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한 건축물인 셈이다.

    이밖에도 녹색건축물 인증 우수 등급 및 에너지 효율 등급 1등급을 획득하는 등 민간 친환경 건축물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김근배 한미글로벌 사장은 "서울시 최초 범죄예방 건축물 1호 인증을 받았으며 민간건축물 최초 UD를 적용했다"면서 "'마에스트로'가 민간건축물의 모범 사례가 된 만큼 앞으로도 한미글로벌 만의 혁신적 기술로써 투자자와 실수요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용 51㎡ 이하로 구성된 이 단지는 아파트 118가구와 전용 19㎡ 오피스텔 45실 등 총 163가구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