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들 사기 진작 위해 설 선물 준비"
  • ▲ 부영그룹 관계자들과 방공관제사령부 관계자들이 군부대 위문품 전달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
    ▲ 부영그룹 관계자들과 방공관제사령부 관계자들이 군부대 위문품 전달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

    부영그룹이 올해도 설 명절을 앞두고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군 부대 6곳에 총 2600여세트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1일 부영에 따르면 육군 1군단을 비롯해 육군 8군단, 육군 22사단, 육군 25사단, 공군 방공관제사령부, 공군 방공유도탄사령부 등 6곳에 총 2600여세트의 설 위문품을 기탁했다.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이날 참석한 부영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전선에서 고생하는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며 "남북 해빙 무드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영은 군부대들과 자매결연을 맺으며 20여년째 군부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1997년 육군 25사단을 시작으로 22사단(1997년), 8군단(1997년), 1군단(2017년) 등과 잇따라 자매결연을 맺었다. 2000년부터 국군 장병들에게 7만7000여세트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원의 손길을 놓지 않고 있다.

    또한 부영은 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국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기적 위문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전역 후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위해 취업 지원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1사 1병영 운동'에도 동참해 민-군 유대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