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사 플랫폼 연계 합의… 하반기 분양하는 '더샵'부터 적용
  • ▲ 포스코건설 '더샵 Cloud'와 삼성전자 'Smart Things' 플랫폼 연동 도식도. ⓒ포스코건설
    ▲ 포스코건설 '더샵 Cloud'와 삼성전자 'Smart Things' 플랫폼 연동 도식도.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삼성전자, 포스코ICT와 함께 각 사의 IoT 플랫폼을 연계해 토탈 스마트홈을 구현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되면 포스코건설과 삼성전자 각 사의 전용 스마트폰 앱의 버튼 하나로 더샵 아파트 내 조명, 가스, 난방 등과 같은 홈 IoT 시스템과 삼성전가의 TV, 로봇청소기, 세탁기 등의 스마트 가전을 한 번에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자사 IoT 플랫폼인 '더샵 Cloud'를 업그레이드하고, 삼성전자는 Smart Things로 명명된 최적화된 스마트 가전 운용 플랫폼을 제공한다. 양사의 플랫폼을 연계하는 IoT 시스템은 포스코ICT가 맡는다.

    포스코건설은 토탈 스마트홈 서비스를 올 하반기 분양하는 '더샵'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10년 연속 한국품질만족지수 아파트 부문 1위에 걸맞는 자사 IoT 플랫폼 '더샵 Cloud'와 스마트 가전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 IoT 플랫폼 'Smart Things'를 융합함으로써 더샵 브랜드 가치와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측은 "현재 음성인식이 가능한 스마트홈 서비스에 삼성전자 Smart Things가 결함됨으로써 고객들이 한층 더 여유롭고 스마트한 일상을 누릴 수 있게 된다"며 "향후 입주 고객의 반복되는 생활 패턴과 집안 상태를 빅데이터화해 더샵 아파트가 최적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먼저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