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스포츠, 해외 이어 '시니어 세대' 정조분

"키즈부터 시니어까지… LGU+, 홈미디어 힘싣는다"

'액티브 시니어' 세대 겨냥한 'U+tv 브라보라이프' 선봬
작년 홈미디어 수익 1조9903억… 전년대비 12.5% 증가
세대별 라이프 스타일 공략 등 홈미디어 육성 가속페달

연찬모 기자 프로필보기 | 2019-02-12 11: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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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상품담당 상무가 12일 열린 'IPTV 신규 서비스 설명회'에서 시니어 세대를 겨냥한 미디어 서비스 'U+tv 브라보라이프'를 소개하는 모습. ⓒ연찬모 기자


LG유플러스가 유아, 스포츠, 해외 콘텐츠에 이어 50대 이상 시니어 세대를 겨냥한 미디어 서비스로 주력 사업인 홈미디어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회사 측은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미디어 서비스를 구축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콘텐츠 강화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 가치 혁신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12일 서울 센터포인트빌딩에서 'IPTV 신규 서비스 설명회'를 열고 시니어 세대를 겨냥한 미디어 서비스 'U+tv 브라보라이프'를 공개했다. U+tv 브라보라이프는 건강, 취미, 여행 등 50대 이상 세대가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미디어 서비스다.

이날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상품담당 상무는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과거 실버세대를 타깃으로 한 서비스와 사회 현상에 대해 고민했다면, 이제는 베이비부머 세대인 55~64세 인구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 같은 세대를 '액티브 시니어'로 보고 이들 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완전히 새로운 서비스 'U+tv 브라보라이프'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LG유플러스는 홈미디어사업의 급격한 성장세에 따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콘텐츠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LG유플러스의 홈미디어 수익은 1조9903억원으로 전년(1조7695억원) 대비 12.5% 증가했다. IPTV 가입자 역시 전년(353만9000명) 대비 13.5% 증가한 401만9000명을 기록, 지난해 4분기에는 처음으로 IPTV 가입자 400만명을 넘어선 바 있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영유아 전문 서비스 'U+tv아이들나라'와 스포츠 서비스인 'U+프로야구', 'U+골프'에 이어 2030세대를 겨냥한 넷플릭스 서비스를 IPTV에 단독 탑재하는 등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U+tv 브라보라이프는 ▲서울대학교병원 공동 제작 건강 프로그램 등 자체 제작 차별화 콘텐츠 ▲건강·취미·여행 등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는 주제별 카테고리 구성 ▲쉽고 편안한 사용자 환경(UI)이 강점이다.

우선 LG유플러스는 U+tv 브라보라이프에 50대 이상 고객에 특화된 자체 제작 영상 158편을 탑재, 무료로 제공한다.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등 주요 질환에 대한 건강정보를 전달하는 '우리집 주치의' 90편을 서울대학교병원과 공동 제작, U+tv를 통해서만 선보인다.

은퇴 후 두 번째 직업을 찾은 성공사례와 월 수입, 초기 투자 비용, 전국 교육 기관 등 창업 노하우를 담은 '나의 두 번째 직업' 9편도 자체 제작했다. 또 구글맵으로 길찾기, 스카이스캐너로 비행기 표 예매하기 등 고급 스마트폰 활용법 영상 22편을 비롯해 여름 울산 십리대숲길, 겨울 지리산 노고단 등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영상 32편을 자체 제작했다. 

U+tv 브라보라이프는 50대 이상 세대의 관심 주제 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건강, 여행, 취미, 피플 등으로 구성된 카테고리를 통해 보고 싶은 영상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의 신체적 변화를 배려한 사용자 환경(UI)도 적용했다. 서비스 화면은 전체적으로 눈이 편안한 녹색을 사용해 눈의 피로감을 최소화했으며, 기존 서비스 대비 30% 확대된 글씨와 직관적인 아이콘 및 이미지를 활용해 답답함 없이 쉽게 콘텐츠 탐색이 가능하다.

기존 U+tv 고객은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HD2 셋톱 이용 고객 125만명에게 우선 제공하고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건영 상무는 "U+tv아이들나라, 넷플릭스에 이어 U+tv 브라보라이프까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올해부터 '인생TV'라는 모토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연령대 고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과 배움을 제공하는 인생 최고의 IPTV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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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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