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책임 통감…최선의 보상과 지원 약속 전해
  • KCC가 11일 여주공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유가족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재발 방지 마련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 회사는 참담한 심정을 금하지 못하고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유족들에게 최선의 보상과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관련 기관과 함께 사고 수습 및 원인파악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책임 있는 자세로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도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을 경영의 제 1의 원칙으로 삼고 안전의식 제고와 실천을 위한 관련 법규 및 규정은 물론, 철저한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사업장을 구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