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미국 내 6개 공항서 ‘프리체크’ 프로그램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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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은 미국 교통보안청 TSA의 공항 보안검색 프로그램 ‘TSA 프리체크에 신규 참여 항공사로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리체크에 사전 등록한 고객은 미국내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항공편에 탑승할 경우 간소한 보안검색을 받게 된다
    .

    보안 검색시 전용라인 이용 액체류 및 노트북 별도 검색 면제 신발, 벨트, 겉옷 등 탈의 생략 등의 혜택이 제공돼 보안검색 대기시간을 5분 이하로 줄일 수 있다.

    TSA
    프리체크 프로그램은 미국 국적자와 미국 영주권자만 가입 가능하며, TSA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접수 후, 등록센터를 방문해 신원조사 및 지문 등록 절차를 수행하면 된다. 가입비용은 85달러이며, 1회 등록으로 5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대한민국 국적자의 경우 미국
    CBP에서 주관하는 출입국 절차 간소화 프로그램인 ‘Global Entry’에 가입할 경우 TSA 프리체크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프리체크 프로그램 가입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탑승객들이 미국 공항에서 간편한 보안절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양국간 왕래가 잦은 미국 현지 교민들의 여행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