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개인운영 신고 장애인시설 대상… 3월5일 설명회
  • ▲ '2019 공간복지 지원사업 드림하우스' 포스터. ⓒ한미글로벌
    ▲ '2019 공간복지 지원사업 드림하우스' 포스터. ⓒ한미글로벌

    한미글로벌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3월8일까지 수도권 소규모·개인운영 신고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2019 공간복지 지원사업 드림하우스'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본 사업은 열악하고 노후한 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 당사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더불어 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장애 맞춤형 공간복지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3억원 규모로 한미글로벌 후원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 연합모금 사업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3월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에서 사업 신청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따뜻한동행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지원을 신청한 기관은 서류심사 통과 후 건축 전문가 및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층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된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시설신고필증 또는 시설 등록 관련 서류 1부와 함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안내 및 신청 절차는 따뜻한동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훈 이사장은 "그동안 공간복지 사업으로 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 맞춤형 공간을 만들어 장애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라며 다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뜻 있는 분들의 동참과 적극적인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따뜻한동행은 2010년 3월 설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총 307개소의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 가정의 환경 개선을 통한 공간복지를 지원했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