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 韓 최대 반도체 재료 컨퍼런스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듀폰·아이멕 등 참석
  • ▲ 'SMC Korea 2019'.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 'SMC Korea 2019'.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전자재료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새로운 재료 개발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SMC Korea 2019'가 내달 16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SMC Korea는 4회째 진행되는 대한민국 최대 반도체 재료 컨퍼런스로, 지난해에는 약 400명의 업계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듀폰, 아이멕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첫 기조연설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5나노 이후의 반도체 개발 현황'에 대한 발표하며 듀폰의 '차세대 칩 기술 개발을 위한 노광공정에서의 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아이멕의 발표에서는 'EUV 패터닝 기술의 도전과제'에 대해 다룬다.

    기조연설 이후 본 컨퍼런스에서는 3개 세션으로 나눠 10명의 연사가 발표할 예정이다. 모든 발표가 종료된 후에 참석자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리셉션이 준비돼 있다.

    SEMI 관계자는 "전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에서 반도체 전자재료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반도체 기술혁신을 위한 제조공정별 신규 전자재료 개발과 품질관리의 중요성이 화두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