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쇼핑 체험 서비스 전문관 선봬매장 방문, 상품 배치, 상담까지 가능“보다 편리하고 혁신적인 고객 경험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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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홈쇼핑은 이달 8일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까지 가능한 AR·VR 서비스 전문관 '핑거쇼핑'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핑거쇼핑은 인기 브랜드의 가상 매장을 방문해 직접 둘러보고, 입체(3D) 화면에서 원하는 공간에 상품을 배치해 볼 수 있으며, 챗봇을 통한 상담까지 모바일에서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하다. 지난해 롯데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가전·가구 가상 배치 서비스인 AR뷰,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실제 매장에 있는 것처럼 쇼핑이 가능한 VR 스트리트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대표상품 3D로 미리보기,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슷한 상품 추천 서비스, 인공지능 기반 챗봇 서비스 샬롯 등 다양한 쇼핑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홈쇼핑은 본사 방송센터 내에 구축한 3D 콘텐츠 스튜디오를 활용해, 올해 안에 AR·VR 서비스 적용 상품을 50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인호 롯데홈쇼핑 DT(Digital Transformation)본부장은 “AR·VR 서비스 도입 전후 6개월을 비교한 결과, 상품에 관한 고객 불만율이 10% 이상 감소하고 20~30대 젊은 고객 유입이 급증하는 등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여, 보다 쉽고 편리하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전문관을 오픈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모바일 쇼핑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