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72.62달러, 중동산 Dubai유 72.04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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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 미국의 타이트한 휘발유 공급 영향으로 상승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62.87달러로 전날보다 0.85달러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85달러 오른 62.87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72.04달러로 전날보다 1.58달러 상승했다.

    미국 동서부 지역의 타이트한 휘발유 공급으로 인해 여름 드라이빙 시즌 휘발유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

    또한 사우디의 보복 공습등 중동지역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사우디는 자국 송유관 가압소 피격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하며, 수차례 보복공습을 강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29% 상승한 97.86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