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달팽이'와 협약해 매년 2명 지원
  • 롯데글로벌로지스 샤롯데봉사단이 청각장애아동에게 수술비와 언어재활 치료비를 전달했다.

    롯데글로벌 임직원은 수술을 성공리에 마친 아동과 가족을 찾아가 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롯데글로벌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2017년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와 업무협약을 맺고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2명의 청각장애아동에게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를 지원한다.

    후원금은 임직원들이 급여 자투리를 기부하는 ‘우수리제도’와, 회사 차원에서 해당 금액만큼 추가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를 통해 만들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수술비 지원 아동이 가족과 함께 장애를 극복하고, 주변사람과 함께 소통하며 행복한 삶을 사는 어린이로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