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2.29달러, 중동산 Dubai유 61.28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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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OPEC+의 감산 연상 가능성 지속,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속에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53.27달러로 전날 대비 0.01달러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전날 가격인 62.29달러를 유지했고 두바이유는 61.28달러로 전날보다 0.64달러 내렸다.

    최근 러시아까지 감산 연장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OPEC+가 감산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또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합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중국과의 무역협상 타결을 하지 않겠다고 발언 함에 따라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주요 6개국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5% 하락한 96.7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