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 이통 3사 5G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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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이동통신 3사의 10월 5G 서비스 브랜드 평판 분석 결과 KT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은 2위, LG유플러스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0일까지 5G 서비스 3개 브랜드의 빅데이터 241만5000여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눠 분석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1위를 차지한 KT의 5G 브랜드는 참여지수 21만5666, 미디어지수 21만8140, 소통지수 69만2048, 커뮤니티지수 26만799 등 브랜드 평판지수 138만6653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각각 브랜드 평판지수 52만2021, 50만6157로 2·3위를 차지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KT는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파트너로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를 통해 5G 역량을 검증받았다"며 "국내 주요 도시는 물론 KTX, 공항 등 이동 구간까지 5G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