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0.23달러, 중동산 Dubai유 61.10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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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 기대감, 미국 원유재고 증가 추정 속에서 보합을 나타냈다.

    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4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34달러 오른 56.54달러에 거래됐다.

    북해산 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배럴당 0.44달러 오른 62.13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중동산 두바이유(Dubai)는 60.74달러로 2.02달러 상승했다.

    지난주 미국 상무부 장관은 미국 기업들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수출을 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허가를 내주고 양국 정상이 이달 중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할 가능성이 거론된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전주 대비 270만 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31% 상승한 97.5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