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솔린 모델,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kg·m지난 6월 디젤모델 추가스포츠카 F-TYPE에서 디자인 영감 얻어
  • ▲ E-PACEⓒ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 E-PACEⓒ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국내에서 SUV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계속 올라가고 있다. 과거 세단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SUV 차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1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 SUV는 8만1166대로 2010년 대비 무려 5배 이상 늘었다. 수입 SUV 점유율은 2010년 16%에서 2018년 31%로 껑충 뛰었다.

    올 들어서도 SUV 강세는 계속되고 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 수입차 내 SUV 점유율은 35%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SUV 강세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규어랜드로버의 E-PACE도 강력한 성능과 정숙성 등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E-PACE는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kg·m의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최대 토크가 낮은 rpm구간부터 실현돼 뛰어난 응답성과 가속 성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재규어만의 핸들링 감각을 통해 독특한 드라이빙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지난 6월에는 디젤 라인업도 추가했다. 

    디젤 모델에는 인제니움 2.0리터 디젤엔진이 장착됐으며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3.9kg·m 성능을 실현했다. 또한 복합 연비 12.4km/l(고속도로 연비 14.7km/l 및 도심 연비 11.0km/l) 및 복합 CO2 배출량 155g/km을 자랑한다.

    디자인은 프론트 그릴에서부터 리어 스포일러로 이어지는 다이나믹한 루프라인 스포티한 비율, 재규어의 스포츠카 F-TYPE에서 영감을 받았다. 속도와 움직임이 느껴지는 다양한 라인과 비율, 재규어의 시그니처 'J' 블레이드 주간 주행등과 독창적이고 대담한 허니콤 메시 그릴은 E-PACE를 더욱 재규어답게 한다.

    인테리어는 디자인의 완성도와 실용성을 겸비했다. F-TYPE과 동일한 그랩 핸들과 중앙 콘솔을 통해 스포츠카의 느낌을 살리고, 운전자가 기어 시프트 및 모든 컨트롤을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동시에 넉넉한 레그룸을 제공해 운전자를 비롯, 총 5명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실용성도 갖췄다. 차량의 정교한 인테그럴 링크 후방 서스펜션 구조 덕분에 가능해진 널찍한 적재 공간에는 대형 캐리어, 유모차 등 부피가 큰 짐도 넉넉히 실을 수 있다.

    또한 모든 트림에 LED 헤드램프, 키리스 엔트리, 파워 테일게이트, 고정식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앞 좌석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및 인테리어 무드 라이트 등의 다양한 옵션들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P250 SE & P250 R-Dynamic SE 모델에는 12.3" TFT 가상 계기판이 기본 또는, 옵션  사양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자동 주차 보조, 차선 유지 보조,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을 적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SOS 긴급 출동 기능과 재규어 어시스턴스 서비스 기능을 포함한 인컨트롤 프로텍트, 브랜드 전용 티맵(T map) 네비게이션과 지니뮤직 어플리케이션 등 안전과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기능이 모든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재규어 E-PACE는 유로 NCAP 안전도 평가에서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보행자 및 자전거 탑승자) 안전성 등 네 가지 평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특히, 어린이 탑승자를 위한 측면과 전면 오프셋 테스트, 측면 장애물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으며 충돌 시 보행자 머리를 보호하는 평가하는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E-PACE의 가솔린 엔진 모델 가격은 ▲P250 SE 6020만원 ▲P250 R-Dynamic SE 6410만원이며, 디젤 엔진 모델은 ▲D180 S 5450만원 ▲D180 SE 모델 598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