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30일 지난해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미국에서 세탁기 등을 생산하는 테네시 공장 가동으로 생산능력이 급격히 올라왔다"며 "공장 자동화와 제품 설계 개선, 생산 내제화 등의 효과로 국내 생산공장 대비 투입 인원이 60% 이상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2018년 연말 기준으로 가동률이 목표 대비 80% 이상 올라오며 제품 가격 경쟁력도 높아졌다"며 "미국 현지 고객 요구에 적기 대응이 가능하고 인프라나 제품력 측면으로 중국업체 등과 차이가 커서 큰 위협요인은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