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서 '극초미세먼지 99.999% 제거' 인정 받아공기청정기 다양한 효과 여러 연구·임상실험 기반 입증
  • ▲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LG전자
    ▲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LG전자
    LG전자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가 0.01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제거한다고 인정받았다.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Korea Conformity Laboratories)은 최근 LG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모델명: AS309DWA)의 미세먼지제거능력을 시험했다. 연구원은 한국공기청정협회 규격(SPS-KACA 002-2018)에 따라 30세제곱미터(m3)의 실험실에서 다양한 크기의 미세먼지 가운데 0.01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먼지제거율을 측정했다. 1마이크로미터는 100만 분의 1미터로, 0.01마이크로미터는 1억 분의 1미터에 해당할 정도로 미세한 크기다.

    시험 결과에 따르면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극초미세먼지를 약 11분만에 99.999% 제거했다. 이번 시험은 필터 자체에 대한 일반적인 시험에 그치지 않고 필터를 장착한 공기청정기 제품의 미세먼지 제거 성능을 입증해 의미가 크다.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의 다양한 효과는 여러 연구와 임상실험을 통해서도 입증됐다. 앞서 2018년 LG전자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하은희 교수팀이 함께 진행한 '공기청정기의 건강영향 연구'에 따르면 0.1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세먼지는 혈관 및 심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0.01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제거하는 LG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는 혈관 및 심장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동일한 연구에서 진행된 임상실험에서는 이 제품을 사용했을 때 호흡기 염증지표와 혈액 내 염증지표가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LG전자는 2018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박중원 교수팀과 함께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가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을 개선하고 투약 횟수를 감소시킨다는 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는 제품 상단의 클린부스터가 강한 바람을 만들어 깨끗한 공기를 멀리까지 보내는 방식으로 더 넓은 공간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청정한다. 360도 디자인은 여러 방향에서 공기를 흡입하고 청정할 수 있어 사각지대가 줄어든다. 모서리가 없는 구조라 아이들에게도 안전하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시험결과로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의 앞선 성능과 차별화된 가치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고객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