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웰컴, '1사1교 금융교육' 금감원장상 수상

금융감독원은 27일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로, 메리츠화재와 웰컴저축은행을 선정해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여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2015년부터 금감원이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개혁'을 과제로 추진 중인 프로그램이다. 현재 금융회사가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의 초·중·고교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2009년부터 나눔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시작했다.  특히 2018년부터 기존 83개교였던 금융교육 결연학교를 143개교로 대폭 확대했다. 기본 방문교육 이외에 차별화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1사1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이로 인해 보험업계 최초로 2년 연속 금감원장상을 수상했다. 

웰저축은행도 2016년 예림디자인고등학교와 처음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2018년 수원선일초등학교와 올해 인천중산초등학교와도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 공로로 올해 유리나 웰컴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팀 대리가 우수사례자로 선정돼, 금감원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