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종합부동산플랫폼 누적 다운로드 200만 돌파매물 시세부터 분양 정보까지 차별화된 콘텐츠 인기몰이
  • ▲ ⓒKB국민은행
    ▲ ⓒKB국민은행

    국민은행은 10일 ‘KB부동산 리브온’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2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규제로 집을 구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오히려 국민은행만의 차별화된 콘텐츠가 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인기를 끈 것이다.

    ‘KB부동산 리브온’은 2017년 5월 첫 선을 보였다. 론칭 1년 5개월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2019년 1월에는 UX/UI를 개선하고 부동산 정보 콘텐츠를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개편 작업을 단행했다. 이후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 5일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고객들이 ‘KB부동산 리브온’을 찾는 이유는 매물 검색부터 시세조회, 대출한도 조회 등 다양한 정보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내집 마련을 위해 고민하는 고객에게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 중개업소에게 무료 매물 등록을 지원하는 등 고객과 부동산 중개인을 연결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국민은행이 제공하는 부동산 통계는 신뢰도가 높다.

    국민은행은 주택은행 시절인 1986년부터 월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발표해 왔다. 이후 2003년 7월부터는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발표를 시작했다.

    KB시세는 전국 1만4000여 곳의 시세조사 협력 중개업소를 통해 2만1000여 개 단지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다. 일반 이용자도 ‘KB부동산 리브온’ 앱에서 금융기관의 담보대출 기준과 부동산 시장 지표로 활용되는 KB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지도를 기반으로 내가 원하는 조건의 매물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평소 관심지역을 입력하거나 지도에서 위치 이동을 통해 매물과 시세를 동시에 볼 수 있으며 매물 종류, 거래 유형은 물론 지하철·학교·공원·편의시설 등 주변 인프라를 필터 조건으로 설정하면 원하는 단지와 매물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개인 맞춤형 부동산 서비스도 제공한다.

    로그인 후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내 청약가점과 우리집 시세 등 나의 부동산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알림(Push)을 설정해 두면 원하는 조건의 매물과 시세, 단지, 분양 정보 등을 받아볼 수 있다.

    원하는 매물을 찾았다면 쉽게 대출 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다.

    매월 납입해야 하는 월부금, 소득 수준에 맞는 대출금액, 소득 대비 적정한 상환원리금을 가늠할 수 있으며 계산하기 어렵고 복잡한 양도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은 부동산 세금계산기를 활용하면 간편하게 계산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부동산 정보와 금융을 하나의 플랫폼에 담아 200만 고객의 선택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부동산플랫폼으로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프롭테크기업 등 관련 업계와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