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자발표 8일…입주 2022년 4월예정
  • ▲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투시도. ⓒ 금호산업
    ▲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투시도. ⓒ 금호산업

    금호산업이 전남 순천시 서면에 선보인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가 평균 55.1대 1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됐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는 지난 31일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232가구 모집에 총 1만2783명이 접수, 평균 55.1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순천시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이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99㎡에서 나왔다. 전용 99㎡는 48가구 모집에 5726명이 몰리며 119.29대 1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84㎡ A타입 45.38대 1 △84㎡ B타입 44.43대 1 △84㎡ C타입 20.96대 1로 집계됐다.

    금호산업은 "주변 단지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900만원 초반대로 공급되면서 지난해 조기완판 된 1차에 이어 2차도 수요자 관심이 뜨거웠다"며 "강청수변공원 앞 입지로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전가구 지역내 선호도 높은 중대형평형으로 구성한 것이 고객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631번지 일원에 위치할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는 지하 1층~지상 18층·6개동·총 349가구 규모로, 지난해 완판 된 1차를 합하면 총 808가구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일이며, 정당계약은 21일~23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