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100조 달성 후 8년 만에 이룬 성과
  • ▲ ⓒ새마을금고
    ▲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산 200조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지난 7월 24일 기준으로 자산 200조56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2012년 100조를 달성한 지 약 8년 만에 거둔 성과다. 

    새마을금고는 자산성장의 비결로 시스템의 안정성과 사회공헌활동을 꼽았다.

    새마을금고는 1983년, 협동조합권 최초로 예금자보호제도를 도입했을 뿐만 아니라, 1990년대 말 외환위기에도 다른 금융기관들과 달리 공적자금 투입 없이 위기를 극복했다.

    현재 새마을금고는 발생한 이익 배부분을 배당과 사회공헌 등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2019년 말 기준 사회공헌활동에 투자․지원한 금액은 약 1559억원이다.  사랑의 연탄 나누기, 김장봉사, 사회적 기업 지원 등 각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무구조 또한 든든하다. 2019년 말 기준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은 1.85%,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20%로 나타났다. 이는 동일 기능을 하는 他 상호금융 평균에 비해 우수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