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7천만원 상당 '연탄 21만 2500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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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은행중앙회 제공

    저축은행중앙회가 7개 금융 공공기관 및 협회, 금융회사와 함께 연탄 21만 2500장(1억 7000만원 상당)을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에 써달라며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부 행사에는 하은수 저축은행중앙회 전무를 비롯해,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신협중앙회, 은행연합회 임직원 50여명이 서울 동작구 일대서 저소득 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연탄은 저소득층 1가구당 150장씩 총 1400여 가구에 전달됐다.

    하은수 저축은행중앙회 전무는 "이번 기부 및 봉사 행사로 기부 문화가 금융권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 없는지 세심히 살펴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