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빅데이터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나서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큐레이션 서비스 제공
  • ▲ 13일 오후 NHN고도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윤식 NHN 커머스사업본부장(왼쪽)과 강한승 인피니티케어 대표(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NHN
    ▲ 13일 오후 NHN고도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윤식 NHN 커머스사업본부장(왼쪽)과 강한승 인피니티케어 대표(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NHN
    NHN은 메디컬 서비스 기업 인피니티케어와 '건강검진 빅데이터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한다고 18일 밝혔다.

    인피니티케어는 국내 건강검진실시 의료기관의 의무기록관리 표준화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150여 곳의 메디컬 데이터 표준화를 진행했다. 보건의료 마이데이터의 환경 구축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축적된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업을 진행한다. 

    NHN은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및 검색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한 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인피니티케어는 의료분야 빅데이터 정보 공유와 연구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이윤식 NHN 커머스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비대면 의료가 주목받고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디지털 헬스케어의 시장이 규모가 크게 성장하는 상황"이라며 "IT기반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