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호 회장 “국내 최고의 골프축제로 만들겠다”
  • ▲ 김남호 DB 회장(왼쪽)과 허광수 대한골프협회장이 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한국여자오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DB
    ▲ 김남호 DB 회장(왼쪽)과 허광수 대한골프협회장이 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한국여자오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DB
    DB그룹이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한국여자오픈)의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김남호 DB그룹 회장과 허광수 대한골프협회장 등은 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한국여자오픈 후원 조인식’을 열어 내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기로 했다.

    김남호 회장은 “우리나라 골프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한국여자오픈을 후원하기로 했다”며 “이 대회를 통해 국내 여자 골프선수들이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한골프협회와 함께 최고의 골프 축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대회 개최장소는 조만간 유치를 희망하는 골프장을 중심으로 실사를 거쳐 결정된다. 총 상금은 대회 수준에 맞게 최소 10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김남호 회장은 골프 외에도 여러 스포츠를 지원하고 있다. KPGA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과 ‘원주 DB 프로미 프로농구단’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