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온라인 ‘한샘몰’ 판매 데이터 기반 분석집에서 ‘머무는(STAY)’ 시간 증가한 사회 트렌드 반영집 꾸미기 최고 인기는 ‘수납’ 관련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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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올해의 집꾸미기 트렌드로 ‘스테이(STAY)’로 선정했다. 자사 온라인 쇼핑몰 한샘몰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머무르다'라는 뜻의 단어로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사회현상을 반영한 것이다.

    세부 키워드로는 ‘스테이(STAY)’의 각 철자를 따서 ‘위생(Sanitize)’, ‘정리정돈(Tidy Up), ‘집 에서 다양한 활동(At home)’, ‘아동·청소년(Youth)’로 정했다.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나타난 변화를 다시 세부 키워드로 분류했다.

    코로나19로 위생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만큼 ‘위생(Sanitize)’ 관련 생활가전의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 집을 깔끔하게 ‘정리(Tidy Up)’하기 위한 수납가구와 관련 생활용품 판매도 늘었다. 

    더불어 홈오피스, 홈카페, 홈트레이닝룸 등의 공간을 꾸며 다양한 활동을 ‘집에서(At Home)’ 하려는 트렌드도 급부상했다. 마지막으로 원격수업이 보편화되면서 ‘아동·청소년(Youth)’을 위한 책상, 침대, 수납장 등의 수요가 크게 높아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생에 관심이 높아지며 유해물질 차단과 살균 기능 등을 갖춘 가전 과 가구의 수요가 증가했다. 실제로 식기살균 건조기, 칫솔살균기 등으로 구성된 한샘의 위생살균 가전 브랜드 ‘톡톡’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올해 약 85% 증가했다.

    한샘몰 생활용품 전체 매출 1위도 위생관련 제품인 ‘칼도마 살균블럭’이 차지했다. 

    한샘 홈케어 서비스(Homecare Service)도 올해 4분기 서비스 신청 건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5% 증가했다.
     
    한샘몰에서 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가구는 ‘옷장수납’ 가구이다. 전년 대비 매출이 85% 성장하는 가장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생활용품 최다판매 1위도 샘책장과 함께 사용 가능한 ‘폴리’ 수납박스가 차지했다. 

    올해는 기존에 밖에서 이뤄지던 다양한 활동들이 집 안으로 옮겨왔다. 이로 인해, 재택근무, 온라인수업, 홈카페, 홈시네마 등 집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가구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먼저, 재택근무를 위한 홈 오피스(Home Office) 공간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한샘몰 서재 매출도 전년 대비 약 35% 증가했다. 

    편안한 휴식을 위해 침실 인테리어를 바꾸는 고객도 많아졌다. 한샘몰의 침대 카테고리 가구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0% 성장했다. 집을 호텔 같은 편안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는 호텔식 침대 제품의 인기가 높았다.

    자녀방 가구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온라인 수업 등 홈스쿨링이 보편화되면서 자녀방 책상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했다. 책상과 책장에 다양한 모듈을 조합해 자녀에게 맞는 학습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티오책상’이 인기를 끌었다.

    자녀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책, 장난감, 육아용품 등 자녀를 위한 물품이 많아져 자녀방 수납 가구도 인기를 끌었다. 한샘몰 최다판매 부문 2위 가구는 ‘샘키즈(SAMKIDS) 수납장’이 차지했다. 

    한샘은 한샘몰에서 오는 31일까지 ‘2020년 한샘몰 베스트 어워즈’ 이벤트를 열고, 상품 할인 및 쿠폰 지급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가구와 생활용품을 최대 86% 할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