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연 방문, 수소경제 전망 및 기술동향 논의수소용품 검사인프라 구축, 수소경제 전주기 안전확보
  • ▲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우측 첫 번째)과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이 그린수소 관련 기술 연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제공
    ▲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우측 첫 번째)과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이 그린수소 관련 기술 연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제공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26일 대전시 유성구 소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에기연)을 방문하고 수소생산 기술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했다.

    이날 임 사장은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과 함께 수소스테이션, 수전해 스택 등 연구시설들을 둘러보며 수소경제 전망 및 기술 동향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공사는 지난해 수소안전전담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월 시행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있으며 안전기준에 적합한 수소용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검사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에기연은 100% 국산화 기술로 고순도 수소를 저렴하게 생산·공급할수 있는 수소생산 플랜트를 연구하고 있으며 100% 국산화 수소생산 인프라 보급 활성화와 분산형 소규모 수소 생산기술 수출산업 기반 마련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재생에너지와 연계돼 발전부하 변동에도 안정적으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수소생산 수전해 스택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임 사장은 “2050 탄소중립으로 나가기 위한 수소생태계 활성화는 안전에 기반한 민관협업이 필수”라며 “이를 위한 기술협력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