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은행연합회
    ▲ ⓒ은행연합회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에 변화가 없어 당분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0.82%로 4월과 동일했다. 

    시중 은행들은 당장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5월 코픽스 금리 수준을 반영하게 된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의 경우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4월 1.04%에서 5월 1.02%로 0.02%포인트 하락했다.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 잔액기준 코픽스'는 0.81%로, 4월과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