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일주일간 5개 원전본부·4개 양수발전소 점검
  • ▲ 원자력 및 양수발전소 대상 여름철 재난관리 특별점검 모습 ⓒ한수원 제공
    ▲ 원자력 및 양수발전소 대상 여름철 재난관리 특별점검 모습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원자력발전소 및 양수발전소에 대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특별점검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품질안전본부 주관으로 전국 5개 원전본부 및 4개 양수발전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검에서는 행동매뉴얼 현행화, 재난관리자원 관리, 시설물 보수보강 상태점검 및 산업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에 대한 관리감독이 실시됐다.

    남요식 품질안전본부장은 “자연재해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으며 재난예방 및 대응체계가 완벽히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면서 “재난대응 행동매뉴얼 숙달훈련 시행 및 주기적 현장점검을 통해 눈에 보이는 위험뿐만 아니라 잠재된 위험까지 개선하고 특히 공정과 비용이 안전보다 더 우선시 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