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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 PMI' 승인 받았다… 통합 박차

30일 산업은행 승인 통보
계열 항공사 통합, 중복노선 효율화, 고용승계 등
경영평가위 통해 주기적 점검

입력 2021-06-30 17:25 | 수정 2021-06-30 17:30

▲ ⓒ 연합뉴스

산업은행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PMI) 계획을 30일 최종 승인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아시아나항공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실사를 진행했다. 이후인 지난 3월에는 산업은행에 PMI 계획을 제출했다. 

산업은행은 3개월여 동안 계획안을 검토했다. 대한항공과 산업은행은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여러 차례 협의 과정을 거쳐왔다. 

PMI 계획에는 대형항공사(Full Service Carrier)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인 진에어와 에어부산·에어서울 등 계열 항공사의 통합방안이 주로 담겼다.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의 행위 제한 이슈 해소 방안, 고용유지 및 단체협약 승계 방안, 지원사업부문 효율화 방안 등도 포함됐다. 

이후 절차는 국내를 포함한 해외 경쟁당국의 기업결합심사 승인이다. 

대한항공은 PMI 계획을 토대로 △여객·화물사업 중복노선 효율화 △연결편 강화를 활용한 여객·화물 스케줄 다양화 △신규노선 선택기회 확대로 고객 편익 증진 △비용절감을 통한 통합시너지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산업은행과의 약정에 따라 설치한 경영평가위원회를 통해 계획 이행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받는다.
김희진 기자 heejin@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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