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백화점도 홈쇼핑도, 코로나 확산에 패닉… 배송도 막혔다

롯데슈퍼프레시, 서포센터서 확진자 발생하며 배송도 중단
CJ온스타일, 현대백화점 등 잇따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롯데·신세계百도 확진자 발생으로 일부 매장 영업 중단

입력 2021-07-13 16:53 | 수정 2021-07-13 17:35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휴점 당시 모습.ⓒ뉴데일리DB

유통업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홈쇼핑 생방송이 중단되는가 하면 백화점 일부 매장이 문을 닫있다. 기업형슈퍼(SSM) 내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배송이 중단되는 사태까지 나타났다.

13일 유통업계 따르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확산 이틀 째에도 코로나19 확산세는 거세다. 유통업계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피해가 확산되는 중이다. 

롯데슈퍼프레시 서초센터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하면서 현재 방역에 나선 상황. 서초센터에 근무하는 직원 40여명이 전수 검사를 받게 되면서 이에 따른 롯데슈퍼프레시 배송도 불가능해졌다. 현재 롯데슈퍼프레시 측은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방역 조치 및 상품 정비를 진행하는 상태다. 롯데슈퍼 측은 검사 결과에 따라 내일 영업 휴업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같은 날 오전 CJ온스타일은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초구 방배동 사옥을 일시 폐쇄했다. 이로 인해 홈쇼핑 생방송도 전면 중단되고 재방송으로 긴급 재편성됐다. 

백화점에서도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중이다. 현대백화점은 여의도 ‘더 현대 서울’ 지하 2층 매장 직원 2명이 12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하2층을 전면 휴점하고 지하 2층 근무자 38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다.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는 지난 9일부터 누적 확진자가 5명 발생하면서 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9일에는 한때 일부 매장의 영업이 중단되기도 했다. 

지난 11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도 5층 남성패션 관련 직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롯데백화점 영등포점도 같은 날 지하 1층 근무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까지 식품관을 폐쇄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당분간 유통업계의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각 유통사에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강필성 기자 feel@newdailybiz.co.kr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자동차

크리에이티비티

금융·산업

IT·과학

오피니언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