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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원단사업 접는다… 머티리얼→인더스트리 자회사로

중국산 저가원단에 밀려 적자 지속
9월14일 주주총회 이후 개편방안 검토

입력 2021-08-03 17:38 | 수정 2021-08-03 17:49
코오롱그룹이 모태사업인 원단사업을 중단한다. 

중국산 저가 원단에 경쟁력이 밀려 적자가 지속되기 때문이다.

코오롱은 3일 인더스트리가 화학섬유 제조사인 머티리얼을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했다.

머티리얼의 연간 매출액은 680억원 규모. 이중 원단 사업은 총 매출액의 96%를 차지한다.

잔여 사업부문은 오는 9월 14일로 잡힌 주주총회 이후 개편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코오롱 관계자는 "머티리얼의 주력인 원단사업이 중장기적으로 사업가치를 개선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면서 "사업 재편에 탄력적 대응할 수 있도록 자회사화하는 방안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신주 발행비율은 2% 정도 고려하고 있으나 정확한 수치는 이후 구체화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연춘 기자 lyc@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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