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기관 공동연구 수행2025년 국내 상용화 목표
  • ▲ 5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간 'UAM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대한항공
    ▲ 5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간 'UAM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효율적인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교통관리체계 마련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협력한다.

    대한항공은 5일 오후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UAM 연구개발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UAM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력 △상호교류를 통한 산업 구체화 등을 추진한다.

    UAM은 도심의 하늘길을 활용해 교통체증과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모빌리티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UAM의 시장규모는 오는 2040년 1조5000억 달러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6월 UAM 팀코리아를 결성했다. UAM 부문의 민관협력을 위한 시도로, 오는 2025년 국내 상용화를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