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예방과 수분 보충 돕기 위한 이온음료와 폭염응급키트 전달
  • 이진숙 동아오츠카 상무이사(왼쪽부터), 이태석 행안부 재난구호과장, 정민희 대한적십자사 본부장 ⓒ동아오츠카
    ▲ 이진숙 동아오츠카 상무이사(왼쪽부터), 이태석 행안부 재난구호과장, 정민희 대한적십자사 본부장 ⓒ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대표 조익성)가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연이은 폭염속에서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는 임시선별검사소 의료진, 자원봉사자 및 검사 대기자들을 위해 이온음료와 폭염응급키트를 지원했다. 

    동아오츠카는 재해구호분야 민∙관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임시선별검사소 의료진들과 방문한 시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빠른 수분 보충을 돕기 위해 이번 지원을 기획했다. 
     
    지원품목은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1,310박스(31,440개)와 폭염응급키트 53개로 약 5천3백여 만원 상당이다. 지원품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임시선별검사소 131소에 지원된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폭염 속 코로나19 진단검사 급증으로 의료진들과 검사 대기자분들의 온열질환 위험성이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라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민간협약기업으로서 폭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인력 및 물자 지원을 위해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 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폭염 극복을 위해 △포카리스웨트 및 폭염응급키트 지원 △폭염 관련 전문가 교육 △안전정책 홍보 △무더위 쉼터 지원 △임직원 봉사단 운영 등의 폭염 재난 구호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