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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New호텔] "집콕도 특급호텔처럼"…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

유통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구독 서비스
특급호텔도 잇따라 출시
'프리미엄', '맞춤형' 내세워

입력 2021-08-13 09:02 | 수정 2021-08-13 10:01

▲ ⓒ인터컨티넨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구독 서비스가 유통업계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이 가운데 특급호텔들도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과 ‘맞춤형’을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소믈리에의 와인 구독서비스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매월 호텔 수석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을 받아볼 수 있는 와인 구독 서비스를 17일 신규 론칭한다.

20년 이상 호텔에서 소믈리에로 근무하며 2019년 ‘아시아 최고 소믈리에’를 수상하기도 한 유승민 수석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 2종을 월 1회 정기적으로 자택 배송 또는 호텔에서 직접 픽업할 수 있다. 

와인 구독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 고객은 가입 신청서와 함께 간략한 설문 작성을 진행, 선호하는 와인에 대한 정보를 호텔에 미리 전달한다. 스파클링, 화이트, 레드, 로제 등 선호하는 와인의 종류와 함께 당도, 산도, 탄닌, 바디감 등 선호하는 스타일에 대한 정보를 통해 고객의 기호를 고려한 최적의 와인을 추천할 계획이다. 

구독 기간은 최소 3개월부터 가능하며 구독 비용은 월 10만원이다. 6개월 구독 시 5% 할인, 12개월 구독 신청 시에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 와인 구독 서비스 이용 고객이 해당 와인과 함께 그랜드 키친 뷔페 레스토랑을 방문 시에는 콜키지 프리 혜택이 제공되고, 그랜드 델리에서 케이크류 구매 시에는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 ⓒ롯데호텔

◇ 롯데호텔, 정기 구독 서비스 시작

롯데호텔은 서울 시내에 위치한 특급호텔 2곳(시그니엘 서울/롯데호텔 서울)에서 정기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 

시그니엘 서울은 시그니엘 브랜드 호텔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호텔 PB 상품을 정기 구독 서비스로 제공한다. 시그니엘 79와 시그니엘 123 블렌드 커피를 묶어 월 1회씩 구독자가 원하는 곳으로 정기 배송한다. 구독료는 연간 86만4000원으로 일반 구매 대비 20% 할인된 가격이다. 

시그니엘만의 시그니처 향인 ‘어 워크 인 더 클라우드(A Walk in the Cloud)’를 담은 디퓨저도 받아볼 수 있다. 1년 동안 격월로 1병이 제공된다. 일반 구매 대비 10% 할인된 연간 47만5200원에 구독할 수 있다. 

롯데호텔 서울은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력의 이용문 소믈리에가 가지각색의 와인 중에서 엄선한 와인 셀렉션을 즐길 수 있는 와인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월 1종의 와인이 제공되는 화이트 등급과 매월 2종의 와인이 제공되는 레드와 퍼플 등급의 세 가지 와인 구독 서비스 중 택일할 수 있다. 등급별 연간 구독료는 화이트 60만원, 레드 144만원, 퍼플 360만원. 

▲ ⓒ조선호텔앤리조트

◇ 웨스틴 조선 서울, '격물공부' 꽃 구독 서비스

웨스틴 조선 서울 고품격 플라워 & 라이프 스타일 숍 ‘격물공부’에서는 계절에 어울리는 꽃, 식물로 집 안 인테리어를 화사하게 가꿀 수 있도록 정기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첫 배송일 기준 4주간 진행하며 서울 내 무료 배송(수도권 지역 배송비 추가)으로 이용 가능하다. 여름 기간 동안에는 단아한 알로카시아 제브리나를  활용해 싱그러움을 더하고 관엽식물, 호접난과 같은 품격 있는 플랜테리어로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꾸며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가격은 45만원이며, 원하는 고객 대상으로 4주간의 제품을 한번에 받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소현 기자 shlim@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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