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로이드, '안산' 선수와 화보 촬영휠라, 펜싱 F4 '퍼포먼스 히어로즈' 화보 공개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 브랜드 이미지에 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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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업계가 '2020 도쿄 올림픽' 주역 선수들을 모델로 한 화보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의 이미지를 브랜드에 녹여내 팬심 잡기 마케팅에 나선 것이다.

    24일 이월드 주얼리 사업부에서 운영하는 골드 주얼리 전문 브랜드 로이드가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를 새로운 브랜드 뮤즈로 발탁했다. 

    올림픽 3관왕 안산 선수와 로이드가 함께한 이번 화보 촬영은 안산 선수의 인생 첫 화보로, 촬영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안산 선수는 이번 촬영을 통해 L-DIA 목걸이, 로이드X스누피  컬렉션, 실버 블랙 플레이팅 주얼리와 링크 체인에 다양한 참들로 장식할 수 있는 시그니처 컬렉션 등 로이드의 대표 주얼리를 착용해 매력을 뽐냈다.

    로이드는 이번 화보를 통해 안산 선수가 평소 가지고 있는 남다른 패션 감각을 다양한 스토리로 풀어냈다. 감동적인 올림픽 순간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단상대와 그리스 신화 속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를 연상시키는 달 그림자 컷 등으로 안산 선수의 새로운 모습을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로이드 관계자는 “이번 올림픽을 통해 감동과 승리의 기쁨을 전해준 안산 선수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림픽의 기억과 기쁨을 다시 소환하고, 안산 선수의 색다른 모습과 매력까지 만나볼 수 있는 화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드는 안산 선수와의 화보 촬영을 기념하며, 안산 선수의 영문 이니셜이 새겨진 스페셜 에디션 팔찌를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올림픽 디펜딩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대한민국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 4인방(오상욱, 김준호, 구본길, 김정환)'은 휠라와 함께 매거진 맨즈헬스(Men's Health) '퍼포먼스 히어로즈' 화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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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들이 왔다(Here comes the Heroes)'라는 콘셉트 아래 휠라 퍼포먼스 화보 모델로 변신했다. 4명의 선수들은 휠라 퍼포먼스 러닝화 '휠라 뉴런', 운동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소재의 '패커블 경량 재킷', '스트레치 후디트랙탑' 등 퍼포먼스 전용 의류 등을 착용한 채 펜싱 동작을 응용한 날렵하고 역동적인 포즈,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보여줬다.

    한편 휠라와 펜싱 영웅의 인연은 이보다 앞서 이뤄졌다. 휠라는 2019년부터 대한민국 펜싱 대표팀을 공식 후원 중이다. 이번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펜싱 대표 선수들은 휠라가 제공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선수들이 피스트(펜싱 코트) 위에 입장할 때는 물론 상대 선수를 향한 통쾌한 찌르기로 득점할 때마다 휠라 로고가 새겨진 경기복, 경기화는 선수들의 선전과 더불어 뜨거운 관심을 얻기도 했다.

    휠라 관계자는 "올여름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한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이번 화보를 통해 휠라 퍼포먼스의 매력을 극명하게 표현해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