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주·저칼로리·저당(糖)' 소비자 니즈에 착안소비자 반응 따라 '망고' 외 다양한 제품군 선보일 것맥주보다 낮은 알코올 도수·당, 칼로비도 1/3 수준
  • ▲ ⓒ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저칼로리 탄산주 ‘클라우드 하드셀처’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개념 저칼로리 탄산주’를 콘셉트로 기획된 ‘클라우드 하드셀처’는 500ml 한 캔의 열량이 85Kcal인 저칼로리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는 3도이며 천연 망고향을 첨가했다.

    롯데칠성은 소비자 음용 조사를 통해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 ‘칼로리가 낮은 술’, ‘설탕(당)이 적게 들어간 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증가한 것에 착안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맥주보다 낮은 알코올 도수, 당(糖)이 거의 포함되지 않아 맥주 대비 1/3 수준 칼로리의 ‘클라우드 하드셀처’를 선보였다. 할인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8월 말부터는 편의점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탄산수’를 뜻하는 단어인 ‘셀처(seltzer)’에 ‘hard’라는 형용사를 더한 ‘하드셀처(Hard Seltzer)’는 ‘탄산수에 소량의 알코올과 과일향을 첨가한’ 술로서 자기 관리와 건강을 중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에서는 2016년부터 20년까지 최근 5개년간 연평균 100%를 상회하는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