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휴카드’가 아닌 PLCC는 현대카드가 처음카드 발급하면 티빙 이용권, 네이버 멤버십 무료MZ세대 고려해 디자인도 6가지로 출시
  • ▲ '네이버 현대카드' 6가지 카드디자인ⓒ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 뉴스룸
    ▲ '네이버 현대카드' 6가지 카드디자인ⓒ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 뉴스룸

    현대카드가 네이버 생활형 이용자들 위한 '상업용표시신용카드(PLCC)'를 선보인다.

    현대카드가 네이버 멤버십에 최적화된 PLCC를 26일 공개했다.

    기존에 네이버와 제휴한 ‘제휴카드’는 많았지만, 1개 카드사와 1개 기업이 단독 계약을 맺고 운영하는 PLCC 카드사는 현대카드가 처음이다. 

    앞서 네이버 제휴카드들은 포인트나 멤버십 서비스 중 하나의 서비스만 제공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 공개된 현대카드는 네이버 플랫폼을 애용하는 고객들만을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 

    가장 큰 특징은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가입 회원에게 최적화됐다. 

    ‘네이버 현대카드’를 이용하는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적립 적용 상품 구매 시, 매월 이용금액의 20만원까지 이용금액의 10%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10% 적립 시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과 네이버 현대카드에 각각 절반씩 적립된다. 그 외 일반 가맹점에서는 한도 없이 결제금액의 1%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카드를 발급받으면 월 구독료 4900원인 네이버 멤버십 서비스와 티빙 VOD 무제한 이용권, 네이버웹툰 쿠키 등의 다양한 혜택도 얻을 수 있다.

    MZ세대의 구미를 당길 카드 디자인도 6가지로 다양하게 출시됐다.

    ‘하면 된다’의 소비보다 ‘되면 한다’에 가까운 MZ세대의 소비 습관을 고려한 캐시백 이벤트도 제공된다. 9월 30일까지 네이버 현대카드를 발급 받아 1만원 이상 사용하면 국내외겸용(VISA)기준 1만원인 연회비 역시 100%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