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직할 미래경영위원회 신설, 외부 파트너십 연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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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이 기존 보험비즈니스 기반 신사업 발굴 및 실행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은 '보험·신사업·전략'의 '3부문' 체제로 꾸려졌다는 설명이다. '3부문'은 각각의 인사·기획 등 자율성을 가진 조직으로, 부문별 협업을 통해 시장변화에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보험부문은 상품 제조·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품 연구, 유지, 지원을 일원화한 상품전략실을 신설했다.

    신사업부문은 디지털기반 신사업의 발굴·기획·사업화를 담당한다. 지난 1월 도입된 노드를 통해 단위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전략부문은 회사 가치 증대를 위한 미래 사업 전략 수립 및 경영 전반의 프로세스 개선에 집중한다.

    특히 대표이사 직할로 미래경영위원회가 신설됐다. 미래경영위원회는 실질적 컴퍼니빌딩 실행 조직으로, 보험·신사업·전략 부문의 상호협업하에 외부 파트너십 연계를 통한 조기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외 디지털연금, 암특화 TF 등도 신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