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건축 디자인 역사’를 책 한 권에앞으로의 디자인 감각 들여다보는 기회로
  • 현대카드 아카이브ⓒ현대카드 뉴스룸
    ▲ 현대카드 아카이브ⓒ현대카드 뉴스룸
    20년 현대카드社의 디자인 철학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했다.

    현대카드가 2002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건축∙공간 프로젝트를 총망라한 책 ‘더 웨이 위 빌드(The Way We Build)’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펴낸 ‘더 웨이 위 빌드’에는 건축사들의 기획 의도와 협업 디자인 사무소들의 철학이 담겨 있다. 

    현대카드가 2002년부터 최근까지 건축한 29곳의 사진도 볼 수 있다. 여의도 사옥의 컨벤션홀, ‘현대카드 카드팩토리’, 현대카드 디자인 핵심 공간인 ‘디자인 랩 & UX 랩’등이 그 예다. 이밖에도 본사 풍경과 국내외 7개 사옥 사무공간들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

    현대카드는 이번 아카이브 작업을 통해 디자인뿐만 아니라 창작 배경도 공개한다. 각 공간들을 창작하면서 디자이너들과 프로젝트 담당자들의 비하인드 논쟁도 포함됐다.

  • ESG 사업의 일환인 가파도 프로젝트, 봉평장 프로젝트, 1913 송정역시장 프로젝트 등 지역사회와 교감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브랜드 스페이스인 ‘바이닐앤플라스틱’ ‘스토리지’ ‘스튜디오 블랙’ ‘하우스 오브 더 퍼플’ ‘캐슬 오브 스카이 워커스’ 등 도 소개된다.

    한편, 현대카드의 우수 디자인은 이미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현대카드는 올해 ‘IF디자인어워드’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주로 무형의 상품을 취급하는 금융사가 세계 디자인 어워드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것은 해외에서도 이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