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식자재 마트까지 넓혀4개월 만에 품목·물량 3배 늘어농산물 패킹스토리지 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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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프레시웨이가 국내 농산물 판로 확대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외식사업장, 단체급식 등 B2B(기업간 거래) 경로를 통해 유통되던 계약재배 농산물의 판로를 대형 식자재 마트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5월부터 국내 대형 식자재 마트와 손잡고 상추, 오이, 고추, 감자 등 10종의 농산물을 선보였다. 9월부터는 29종으로 확대한다. 공급물량은 초기 3t에서 8.6t으로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는 산지에서 구매한 농산물을 농산물 패킹스토리지 센터(PS센터)로 모은 뒤 소분, 포장 등 상품화 과정을 거쳐 해당 권역 내 사업장에 공급하는 등 PS센터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국내 농산물 판로 확대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