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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시대] 한화 김동관 "수소혼소 발전 가장 현실적"

태양광 노하우 수소에 접목
그린수소 생산→저장-유통-발전 사업역량 구축

입력 2021-09-08 14:05 | 수정 2021-09-08 14:12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8일 "한화그룹은 신재생에너지 전력과 수전해 기술을 기반으로 한 그린수소의 공급부터 압축, 충전 발전 및 활용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수소모빌리티+쇼의 'H2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태양광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화의 시선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핵심인 수소경제를 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실증사업에 돌입한 수소혼소 발전 기술은 수소 에너지로의 점진적 변화에서 가장 단기적으로 현실적이자 경제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그는 말했다. 

한화그룹은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중 수소에 주목, 적극 투자해왔다. 그린수소 생산에서부터 저장-유통-발전 등 전 과정에 대한 사업역량을 구축해 시너지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한화그룹은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로 물을 전기분해 해 탄소 배출 없이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 중이다. 최근 기존 LNG 발전 터빈에 수소를 함께 태워 탄소를 저감하는 수소혼소 발전 기술을 확보했다.

김 사장은 "혁신적 변화인 만큼 수소경제로 전환에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글로벌 주도권의 향방이 결정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우리 기업들에 무한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월 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은 '그린에너지 육성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은행은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한화그룹에 향후 5년간 최대 5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한다.

이 자금은 한화그룹의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M&A, R&D, 시설투자, 운영자금으로 활용된다. 산업은행이 국내 주요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산업·금융 협력 프로그램 일환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중에서도 수소에 주목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그린수소 생산에서부터 저장, 유통, 발전 등 전 과정에 대한 사업역량을 구축해 시너지 확보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춘 기자 lyc@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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