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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예술의 만남…KT&G, 코로나19 속 문화공헌 활동 활발

기업체 메세나 지원 15% 감소에도 꾸준한 문화예술 지원 이어가
상상펀드 10주년 기념 전시 ‘10100’ 다음달 10일 까지 진행
청년 아티스트 창작 활동 지원…음악 발전 위한 산·학 협력도

입력 2021-09-17 13:41 | 수정 2021-09-17 13:42

▲ ⓒKT&G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 부문에 대한 기업들의 지원이 줄어든 가운데 KT&G가 꾸준한 문화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
 
KT&G는 지난달 23일 한국메세나협회가 발표한 ‘2020년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현황 조사’에서 지난해 지원 규모가 가장 큰 기업으로 발표됐다. 이는 지난해 약 1779억원을 기록한 우리나라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규모가 2019년 대비 15% 감소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무엇보다도 KT&G는 독창적이고 다양한 문화공헌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상상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KT&G 상상마당은 서울 홍대, 대치, 충남 논산, 강원 춘천, 부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KT&G 상상마당에서는 KT&G 상상펀드 1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10100:10년을 기억하고, 100년을 상상하다(이하 10100)’를 진행하고 있다. 

상상마당 홍대에서 시작된 이번 전시는 13일부터는 상상마당 춘천에서, 오는 27일부터는 상상마당 부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10월 10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10년 동안 조성된 KT&G 임직원 기부성금인 상상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꾸준히 창작 활동을 지속하는 청년 아티스트를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다. KT&G 상상펀드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내는 기부금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매칭하여 기부하는 제도로 KT&G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10100’ 전시에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권하형, 라오미, 베이스먼트, 우아영, 이승호, 정찬민, 조가영, 조시안, 조진섭, 허현숙 등 청년 아티스트 10인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 중이다. 그들의 무한한 상상력으로 구현된 평면, 입체, 미디어 등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KT&G는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실용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Applied Music Forum 21’을 개최하기도 했다.

포럼에는 실용음악 전공 교수 10여명과 재학생들이 참여해 실용음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코로나19 및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상상마당 공식 유튜브 채널과 상상마당 춘천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특히, 이번 포럼은 예술대학의 실용음악과 교수들이 처음으로 실용음악산업 발전을 위해 토론하는 장이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상상마당 춘천의 차별화 된 음악공간 인프라와 예술대학교의 전문성이 어우러지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상상마당을 통해 예술가들이 폭넓은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필성 기자 feel@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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