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돌봄서비스·영양제·맞춤운동' 등 고객취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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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이 '라이프플러스 구독보험'의 2차 신상품 4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라이프플러스 구독보험은 기존 사망, 질병 등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상품과는 달리, 가입기간 내 생활 속 편익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다.

    한화생명은 지난 8월 이마트, GS25, 프레시지와 손잡고 물품 구매 혜택을 강화한 상품 3종을 선보인바 있다.

    이번 2차 신상품 4종은 와인, 돌봄서비스, 영양제, 맞춤운동 등 고객 취향을 더욱 세밀하게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먼저 한화생명은 와인 구독 서비스 업체 '퍼플독'과 손잡고 '라이프플러스 퍼플독 와인 구독보험'를 내놨다.

    이 상품은 매월 1만 9900원의 보험료를 내면 퍼플독 3만 5000포인트 쿠폰을 발급받아 한화생명 고객 전용 와인 1개월 구독 서비스(와인 1병+와인 콘텐츠)를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가입 선물로 전동 와인 오프너를 제공하고, 만기시 1만 2000원의 현금과 이자를 만기 보험금으로 지급한다.

    돌봄 서비스 점유율 1위 업체인 '자란다'와 함께 '라이프플러스 자란다 아이돌봄 구독보험'도 선보였다.

    매월 3만원의 보험료를 내면 3만 3000원 상당의 자란다 포인트를 제공한다. 해당 포인트는 돌봄 서비스, 방문 교육 프로그램, 교구재 구입 등 자란다 플랫폼 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가입 선물로 3만원 상당의 놀이꾸러미를 제공하고, 만기시 3만 8000원 상당의 자란다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한화생명은 디지털 헬스케어 커머스 '킥더허들'과 협업해 '라이프플러스 멀티팩 영양제 구독보험'도 출시했다.

    월 보험료 2만 5000원으로, 고객은 매월 킥더허들의 유산균 영양제 피토틱스 멀티팩 4종(오피스 멀티팩, 다이어트멀티팩, 스포츠 멀티팩, 옐로우 멀티팩) 중 하나를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영양제 구독보험 만기시 매월 일정 금액 적립된 1만 5600원의 현금과 이자를 지급한다.

    이외 플랫폼 전문 기업 '다노'와 함께 '라이프플러스 다노핏 맞춤운동 구독보험'도 출시했다.

    매월 보험료 9900원을 납입하면 다노핏 1개월 이용권과 다노샵 3000원 할인쿠폰 및 무료 배송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가입 직후와 만기 시에는 각각 다노핏 1개월 이용권을 추가 혜택으로 제공한다.

    이번 신상품 4종은 모바일 전용 상품으로 한화생명 다이렉트보험 '온슈어' 사이트나 한화생명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