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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生국감] 이수진 펜션이 리뷰 1위?… "공정하지 못하다"

야놀자 총괄대표 홍천 펜션 논란
"플랫폼 사업자가 숙박사업까지 하다니"
여야의원들 공정성 질타

입력 2021-10-05 17:30 | 수정 2021-10-06 11:34

▲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배보찬 야놀자 대표가 출석해 있다. ⓒ뉴시스

수수료 갑질 논란에 휩싸인 야놀자가 국감에서 홍역을 치렀다.

5일 국회 정무위 국감에 출석한 배보찬 야놀자 대표는 여야 의원들의 쏟아지는 질타에 진땀을 흘렸다.

민병덕 민주당 의원은 "야놀자는 직영이나 프랜차이즈 형태로 250개 관계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이 모텔을 인수해서 직접 운영하는 것이 타당하냐"고 물었다.

민 의원은 "이수진 야놀자 총괄 대표 조차 강원도 홍천의 펜션을 인수했다"며 "이용자 데이터를 소유한 플랫폼 사업자가 직접 숙박 사업까지 벌이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고 거듭 문제를 제기했다.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야놀자 공동창업자인 이수진 총괄대표와 임상규 C&D(야놀자 계열사) 대표가 7:3의 비율로 소유하고 있으며 야놀자앱의 홍천 지역 풀빌라/펜션 카테고리에서 리뷰가 가장 많았다.

다만 해당 펜션은 이 대표가 직접 나서지는 않고 다른 사업자가 맡아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숙박업계 1위 플랫폼 업체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의원들은 수수료 논란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가맹점 광고수수료에 대해 배 대표는 '적절한 수준'이라고 답했다가 논란이 일자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하겠다"고 한발 물러섰다.

이어 "(착취논란에 대해) 들어봤다"며 "더 이상 논란이 되지 않도록 제휴점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하겠다"고 자세를 낮췄다.
박소정 기자 sjp@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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